"미국주식, 그게 뭔데?"

미국주식 무섭다면 SGOV부터! 예금처럼 굴리면서 월배당 받는 꿀팁

BDen 2025. 4. 7. 15:30

SGOV ETF, 월급처럼 들어오는 안전한 배당? 단기 국채의 매력

안녕하세요! 오늘은 비교적 덜 알려져 있지만, 미국 ETF 투자자들 사이에서 안전성과 월배당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SGOV (iShares 0-3 Month Treasury Bond ETF)에 대해 소개해볼게요.

요즘처럼 주식 시장이 출렁이는 시기엔, 원금 손실 걱정 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주는 상품이 정말 매력적으로 다가오죠. 저도 최근 하락장을 보면서, 배당이라도 받아야겠다는 생각에 SGOV를 매수해봤어요. 🧐


SGOV란 어떤 ETF인가요?

SGOV는 미국 재무부가 발행한 0~3개월 만기 초단기 국채(T-bills)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쉽게 말해, 미국 정부가 “단기로 돈 빌려서 갚을게!” 하는 국채를 사 모아서, 투자자에게 수익을 돌려주는 상품이에요.

  • 운용사: 블랙록 (iShares 브랜드)
  • 종류: 초단기 국채 ETF
  • 투자 대상: 미국 재무부가 발행한 T-bills
  • 리스크: 매우 낮음 (사실상 무위험 자산에 가까움)

SGOV의 배당금은 얼마나 되나요?

SGOV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매월 배당을 지급하는 "월배당 ETF"라는 점입니다.

  • 배당 시기: 매월 말
  • 2024년 기준 연간 수익률:5% 내외
  • 이는 요즘 같은 고금리 환경에서 꽤 높은 수준이에요!

다만 SGOV는 주가 상승을 기대하긴 어려운 상품이에요. 그 대신 원금은 거의 유지되고, 매달 일정 금액의 이자(배당금)가 들어오는 구조죠. 그래서 “예금처럼 안정적이면서도, 예금보다 높은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딱이에요.


SGOV의 장점 한눈에 보기

안정성 최고 – 미국 정부가 발행한 국채에 투자하기 때문에 디폴트 위험이 거의 없어요. 은행보다 더 안전하다고 보는 사람도 있어요.
월배당 지급 – 매달 꼬박꼬박 들어오는 배당금으로 현금 흐름 확보 가능.
유동성 좋음 – 거래량도 많고 매수/매도 시 가격 차이(스프레드)도 거의 없어요.
단기 투자에 최적화 – 언제든 현금화 가능해서 유동자금 주차용으로 딱입니다.


투자 시 주의할 점

세금 고려 – 미국 ETF는 배당에 대해 15%의 세금이 원천징수됩니다. 국내에서도 금융소득 종합과세에 포함될 수 있어요.
환율 리스크 – 원화로 환전해서 투자하면, 달러 가치 변동에 따른 환차손/환차익이 발생할 수 있어요.
주가 상승 기대는 금물 – 주가가 거의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배당 외 수익은 거의 없어요.


SGOV는 이런 분들에게 추천!

  • 주식은 무서운데 현금으로만 있기 아까운 분
  • 매달 이자처럼 안정적인 현금 흐름이 필요한 분
  • 시장 하락기에 자금을 잠시 피신시키고 싶은 분

저는 최근 주식이 계속 빠지고 있어서, 주식 투자에 앞서 잠시 SGOV에 일부 자금을 넣어두는 전략을 택했어요. 


✨ 마무리하며

요즘 같은 고금리 시대, 주가가 흔들릴 땐 SGOV 같은 초단기 국채 ETF가 정말 매력적이에요. 배당금이 매달 통장에 들어오고, 미국 정부가 보증하는 자산이라니, 이만한 안심투자도 없겠죠?

“큰 수익은 바라지 않아. 대신 손해도 보기 싫어.” 하시는 분이라면 SGOV는 정말 유용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월급처럼 들어오는 달러 배당금, SGOV로 경험해보세요. 저도 한 주, 두 주 모으다 보면, 어느새 든든한 배당 월급이 생기지 않을까요? 😄